[게임브리핑] 반등할 일만 남았는데 이상범 감독은 근심 걱정 가득

원주/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18:42: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고민이 크다."

원주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서울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DB다. 휴식기 전 상승 가도를 달린 데다 이날 삼성전부터는 레나드 프리먼도 부상에서 복귀, 3월 대반격을 위한 채비를 모두 끝 마친 상태지만 이상범 감독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해보였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지난 2주 간의 휴식기 동안 리그 내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번진 가운데 DB 역시 이 같은 코로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다. 아직 격리하고 있는 선수도 있고 휴식기 때 는 허웅과 부상자들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해제 후에도 4일 정도 밖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올라올지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국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위기 아닌 위기라고 생각한다. 휴식기 전 페이스가 좋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분위기가 가라 앉은게 문제다. 고민이 크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호영의 경우, 오늘 뛰기 어렵다. 2~3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 발목 부상으로 한달 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코로나까지 걸렸다. 이준희와 이용우도 심하게 운동 하지 말라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드 포지션에서는 박찬희를 대신해 이준희가 선발로 나선다. 이 감독은 "(박)찬희가 처음에 나가서 잘 풀리지 않으면 엇박자가 날 수 있다. 준희가 먼저 나가고 풀리지 않을 경우 찬희가 뒤에 있기 때문에 풀어줄 수 있다"고 이준희의 선발 출전을 시사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프리먼은 일단 당분간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감독은 "프리먼이 출전하긴 하는데 종아리가 또 올라오면 아예 시즌이 끝날 수 있다. 일단 10분 정도 투입시킬 계획"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