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신한은행에게는 희소식이 있다. 올 시즌 무릎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한엄지가 선발 출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오늘(13일) 처음으로 뛰는데 체력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한다. 병원에서 70% 정도는 회복이 됐다고 하더라. 훈련도 꾸준히 해서 충분히 경기를 뛸 수 있는 몸이다. 출전시간은 10~15분 정도 생각했는데 훈련해보니 본인이 더 뛸 수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래서 20~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한)엄지한테 뛰어보고 몸 상태를 바로 말해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엄지에게는 구나단 감독이 신한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나서는 경기다. 때문에 첫 경기에서 구나단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에 녹아들 수 있을지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우리가 어떤 농구를 했는지 꾸준히 봐왔다. 팀 미팅과 비디오 미팅도 항상 같이 했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인지 이해하고 있다. 다만 이해하는 것과 직접 뛰는 것은 다르다. 휴식기 동안 자체 연습경기를 두 번 했는데 엄지가 25분씩 소화했다. 엄지가 똑똑한 선수라서 충분히 우리 스타일의 농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 감독의 말이다.
올 시즌 구나단 감독은 스몰 라인업을 활용한 빠른 트랜지션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엄지가 라언업에 들어오게 된다면 트랜지션의 위력이 반감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구 감독은 “곽주영도 빠른 게 아니다. (곽)주영이와 엄지가 뛰게 되면 우리 시스템이 달라진다. 엄지는 그 부분에 맞춰서 훈련을 했다. 빅맨이 뛸 때 갖춰졌던 틀에서 훈련을 했기 때문에 경기를 뛰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신이슬 이주연 강유림 이해란 배혜윤
신한은행 : 한엄지 한채진 유승희 김단비 김애나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