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권리는 내가 신중하게” FA 논란에 심경 남긴 신지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7:48: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신지현이 WKBL의 FA 개입 논란에 심경을 남겼다.

뉴시스는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수면 아래에서 구단들의 자유계약(FA) 선수 영입과 관련해 개입한 흔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WKBL 수뇌부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신지현(하나원큐)에 대해 ‘FA 영입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드러냈다고 한다. 또한 특정 구단에는 유선으로 영입 의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현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4분 38초를 뛰며 17.7점 3.8리바운드 5.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신지현의 플레이만큼은 빛났다.

그러나 WKBL의 FA 개입 논란이 일자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신지현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진짜 솔직하게 FA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어떻게 보면 내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걸 인정한다는 의미로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는 싶지 않다. 그래도 몇 번 기회 없는 이 자유로운 순간에 내가 신중하게 내 권한을 스스로 정하고 싶은데 아쉬운 건 사실”이라며 심경을 남겼다.

FA는 말 그대로 선수에게 자유의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이 생긴다면 선수들에게 주어진 권리가 지켜줄 수 있을까. FA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찝찝한 상황이 생겼다.  

# 사진_WKBL 제공, 신지현 소셜미디어 캡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