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KT와 4번의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열세를 기록 중인 오리온이 약 2개월여 만에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5라운드 맞대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오리온은 ‘1옵션’ 이대성과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올 시즌 평균 30.7점을 합작 중인 이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경기 맹활약을 펼친 박진철과 이정현이 형들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
Q. 이대성 공백?
차포를 다 빼고 경기를 해야 한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도 우수하지만 두 선수가 핵심이다. 솔직히 갑갑하다. 코로나19가 각 팀을 괴롭히지만 핑계 대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각 팀이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이대성 성격상 화를 잘 안 내는데 지금 굉장히 화가 나 있다. 아버지로서 가족들에 피해를 끼쳐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선수가 의심 증세를 보이면 뛰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팀도 의심 증세가 있으면 뛰게 하지 않는다. 모든 팀들이 그래야 집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우리 팀은 계속 경기를 하다가 걸리고 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안타까울 뿐이다.
Q. 이정현의 롤은?
이정현도 열심히 해주길 바라지만 모든 선수들이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핵심이 빠졌지만 각자가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고 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경기장에서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득점력을 가진 선수들이 빠진 게 치명적이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6강 경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위치나 상황이 아니다. 일단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 안 되고 부상자는 더욱 발생하면 안 된다. 완전한 상황 속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6강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베스트5
오리온: 한호빈 이정현 최현민 이정제 할로웨이
KT: 하윤기 허훈 정성우 양홍석 라렌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