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83-77로 승리하며 시즌 9연패와 원정 경기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이 이날마저 졌다면 정규리그 통산 최다인 원정 경기 19연패에 빠졌을 것이다. 불명예 기록을 쓰지 않아서 다행이다.
더불어 이규섭 감독대행도 마찬가지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이상민 감독이 물러난 뒤 지난달 6일 전주 KCC와 경기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감독대행 포함 55명의 감독이 승패를 책임졌다. 이들 가운데 가장 늦게 첫 승을 거둔 건 6번째 경기다.
추일승 감독과 제이 험프리스 감독, 추승균 감독이 각각 6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여기에 이규섭 감독대행도 이름을 올렸다.
만약 삼성이 오리온과 경기마저 졌다면 이규섭 감독대행은 불명예스러운 기록에 이름을 새길 뻔 했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감독은 20명, 두 번째 경기서 승리를 거둔 감독은 12명,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감독은 11명, 4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감독은 아직 없으며, 5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감독은 7명이다.
이규섭 감독대행까지 승리를 거둔 감독은 총 54명이다. 55명 중 승리가 없는 감독은 김지홍 SK 감독대행이다. 김지홍 감독대행은 2009~2010시즌 김진 감독이 물러나고 신선우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3경기 동안 팀을 이끌었다.
참고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감독이 자리를 비우고 코치가 팀을 이끌더라도 공식 승패는 해당 감독에게 주어진다. 감독이 사퇴했을 때만 감독대행의 이름으로 승패가 기록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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