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이정현의 뜨거운 손끝이 팀 승리를 불러왔다.
전주 KCC의 간판 이정현은 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터뜨리며 92-79의 팀 승리에 앞장섰다.
기나긴 A매치 휴식기 끝에 경기를 치른 KCC는 김상규와 전준범이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온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한 채 경기를 치렀다.
걱정은 기우였다. KCC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면서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수훈갑은 이정현이었다. 그는 25점 중 14점을 후반에 집중시켰다. 4개의 3점슛을 곁들였다.
그는 “코로나 이슈와 긴 휴식기를 끝낸 이후 첫 경기였다. 전 경기(3일 한국가스공사 전)이 취소돼서 감각 유지가 걱정이었는데 선수들이 한 발 더 뛴다는 마인드로 뛰다 보니까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휴식은 이정현에게 보약이 됐다. 이정현은 “격리 기간 동안 아주 푹 쉬었다. 오히려 체력 회복이 됐다. 격리가 끝나고 일주일간 운동을 한 것이 도움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틀 전 생일(3월 3일)을 맞이했던 이정현은 한국가스공사 전이 연기됐지만, 이번 경기 맹활약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대해 “팬들이 많은 축하를 해줘서 더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생일날 경기를 해서 이겨야 했는데 아쉽다. 작년 생일도 현대모비스를 만나 승리했었다. 지난 시즌에 기운이 이어져 더 좋은 마음으로 승리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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