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중인 오재현 “3점슛 아직 부족, 통합우승 위해 노력”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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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서울 SK 가드 오재현(23, 186.4cm)이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오재현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21분 38초 동안 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안영준(25점 3점슛 7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최준용(2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의 활약을 묶어 103-86으로 승,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김시래 봉쇄라는 미션을 받으며 교체 투입됐지만, 오재현은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5개 가운데 3개의 3점슛을 터뜨린 것. 3점슛 3개는 오재현의 1경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이었다.

오재현은 경기종료 후 “주축 2명이 빠졌지만 선수들이 더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정규리그가 얼마 안 남았는데 선수들끼리 잘 뭉치다 보니 좋은 경기력도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현은 지난 시즌에 강력한 1대1 수비와 속공 가담, 준수한 중거리슛을 보여주며 신인상을 차지했으나 3점슛은 약점으로 꼽혔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5.7%(19/74)였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31.5%(17/54). 지난 시즌보다 향상됐지만 오재현이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할 항목 가운데 하나다.

오재현은 이에 대해 “올 시즌도 아직 부족하다. 나아진 것은 아니고 자신감 있게 던지려고 한다. 팀에 워낙 슛이 좋은 형들이 많아서 어떻게 던지는지 보며 따라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좋아진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들도 머뭇거리지 말고 던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SK는 정규리그 1위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오재현도 에이스 스토퍼로서 가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앞두고 있다. 오재현은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상을 받았으면 한다는 목표는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목표는 통합우승이다. 지난 시즌 팀 성적이 안 좋았지만, 올 시즌은 좋은 분위기 속에 통합우승을 향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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