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구/정병민 인터넷기자] 삼일중은 용산중을, 양정중은 삼선중을 4강에서 넘었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선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 남중부 4강 2경기가 진행됐다.
삼일중은 용산중을 72-67로 꺾으며 결승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유상진이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한재찬과 김태준도 각각 15점, 12점을 책임지며 화력에 힘을 실었다.
이날 삼일중은 경기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용산중의 맹공에 휘청이며 한때 두자릿 수 격차까지 뒤지는 모습이었다. 더해, 코치도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벤치를 비워야 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하지만 삼일중은 무너지지 않았다. 유상진이 왕성한 활동량과 볼 없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배합하며 3점슛을 계속해 터뜨린 것. 유상진이란 추격 엔진에 탄력을 받은 삼일중은 김민준의 득점으로 간격을 유지했고, 4쿼터엔 한재찬-권규범까지 번갈아 공격에 가세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용산중은 21점을 기록한 남현우와 18점을 넣은 차정윤을 축으로 계속해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 중반 이솔민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전체적으로 흔들렸고, 그 결과 끝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양정중은 삼선중을 81-62로 완파하며 삼일중과의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김석환이 전 쿼터 득점에 성공하는 등, 2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신주빈과 박재형도 뒤를 잇는 19점, 17점을 집중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른 시간, 두자릿 수로 앞서간 양정중은 이 격차를 경기 종료까지 유지해냈다. 삼선중이 신인범, 이승호, 유지성 트리오로 계속해 뒤를 쫓았으나 박재형과 김석환이 찬물을 끼얹으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삼일중 72(12-13, 20-24, 17-13, 23-17)67 용산중
삼일중
유상진 21점 4리바운드
한재찬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태준 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용산중
남현우 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차정윤 18점 14리바운드
양정중 81(28-15, 18-23, 15-12, 20-12)62 삼선중
양정중
김석환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주빈 19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박재형 17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삼선중
신인범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승호 14점 10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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