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슈터 홍동명, “볼 핸들링과 픽앤롤 연습한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5 1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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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스킬을 배우면서 볼 핸들링과 픽앤롤, 중거리슛 등을 연습한다.”

홍동명(186cm, G)은 상명대 주장이다. 대학 8학기 중 마지막 한 학기만 남겨놓았다. 대학농구리그에서 뛸 수 있는 경기수는 5경기다.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동명은 “스킬을 배우면서 볼 핸들링과 픽앤롤, 중거리슛 등을 연습한다”며 “팀에서 개인 훈련 시간을 많이 줘서 부족했던 걸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들려줬다.

홍동명은 올해 초 만났을 때 “돌파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픽앤롤을 더 해보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동명은 이를 언급하자 “그런 부분에서 많이 충족되고 있다. 아예 안 나온 건 아니지만, 부족했다고 느껴서 더 확실하게 배웠다”며 “연습경기에서는 잘 나오고 있다. 1학기 때 아무 것도 모르고 할 때보다 자신감이 생기고,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 걸 보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홍동명은 한 번 폭발하면 거침없지만, 기복을 줄이는 게 숙제다. 프로 구단과 연습경기에서 더더욱 그렇다.

홍동명은 “삼성과 연습경기에서는 초반에 슛이 안 들어갔지만, 후반에는 감을 찾았다”고 했다.

상명대는 매년 대구에 내려와 연습경기를 갖는 편이다.

홍동명은 “가스공사 형들의 수비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 잘 깰 수 있을지 생각하며 대구로 내려왔다”고 했다.

가스공사에는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권순우가 버티고 있다.

권순우와 매치업이 될 수도 있는 홍동명은 “우리보다 잘 하고, 프로에 있는 형이라서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형들이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보고 괜찮은 플레이는 배우려고 한다”고 했다.

상명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승 10패로 11위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다. 그렇지만, 2학기 남은 5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이겨야 자신의 가치도 올릴 수 있다.

홍동명은 “1학기 때 넘길 수 있는 몇 경기를 못 넘겨서 아쉽다”며 “2학기 때는 그런 경기를 넘겨서 이길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럼 팀 분위기도 올라올 거다”고 했다.

1학년인 김민국과 윤용준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홍동명은 “각자 할 일을 최대한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1학년들의 활약을 반긴 뒤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아쉽다. 최준환과 최정환이 부상 때문에 쉬고 있다. 전력 손실이 크게 느껴진다. 저를 도와줄 수 있는 빅맨들이 빠졌다”고 했다.

상명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은 홍동명은 “말 그대로 마지막 대학생활이라서 끝났을 때 후회가 없도록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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