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의 안영준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다섯 번째 S-더비에 선발 출전, 2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안영준은 외곽에서 빛났다. 11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6개의 3점슛을 기록한 안영준은 이날 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안영준은 매 쿼터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SK의 리드를 지켰고, 4쿼터에도 3점슛 2개로 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완성했다.
안영준은 “우승 확정까지 2승 남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 좋았다. 지난 경기(한국가스공사전)는 초반에 집중을 못해서 혼났지만, 오늘(13일)은 초반부터 잘 풀어나가서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최근 안영준의 활약은 놀라운 수준이다. 안영준의 6라운드 평균 득점은 22.5점에 달한다. 또한 이날 22점을 기록, 4경기 연속 20+기록을 이어갔다. SK 전희철 감독 역시 경기 후 안영준의 최근 슛 감에 대해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을 통해 SK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안영준은 최준용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고 있다. 안영준은 두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안영준은 “나에게 공격기회가 많이 와서 나한테는 좋다(웃음). (두 선수의 공백 후) 고참들이 중심을 잘 잡고 우리끼리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덕분에 팀 어시스트도 많이 나오고 있다. 지금 라인업은 모두 외곽을 쏠 수 있기에 스페이싱이 잘 된다. 덕분에 3점슛 찬스도 많이 나는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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