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꼼꼼한 일처리와 열성적인 참여도, 대구 유소년 농구에 부는 변화의 바람

대구/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8 16: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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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서호민 기자] 대구 농구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그날까지.

8일 대구광역시 대불스포츠클럽 체육관에서 '2025 i1 대구 농구 i-League(U12부)'가 열렸다. 지난 5월 25일 처음으로 문을 연 i1 대구 i리그는 이날로 2회 차를 맞았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째 i리그에 참가를 알린 대구 i리그는 U10, U12, U15부 등 3개 종별에서 29팀이 참가하며, 각 종별마다 3회차 씩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후발 주자로 농구 i리그에 뛰어든 대구 i리그는 대구시농구협회의 꼼꼼한 일처리와 열정적인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대구 유소년 꿈나무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대구광역시 농구협회 홈페이지(http://www.dgbb.co.kr/)를 통해 경기 일정, 결과 및 공지사항 등을 수시로 게재한 것도 한 몫을 했다.

그 결과 대구 i리그는 지난 해 연말에 열린 2024 농구 i-League 사업평가회'에서 우수운영리그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 i리그를 이끌고 있는 김은정 대구광역시 농구협회 사무국장은 “올해의 경우, i리그 참가 접수 시작 1~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며 “특히 U15부의 경우, 기존 3라운드 외에 별도로 라운드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대구시 협회 자부담으로 U15부에 한해서만 기존 3라운드에 1라운드를 더 추가한 4라운드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그동안 대구는 지역 내에 프로농구 팀이 있는 데다 인구 밀도도 높지만, 유소년 농구만 놓고보면 타 지역에 비해 인프라가 열악했다. 하지만 농구 i리그 참가 후 지금까지 지역 유소년을 위해 힘썼고, 매년 i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숫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은정 사무국장은 “i리그에 참가한 이후로 대구 지역 내에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유소년 농구교실이 생겨났고 그로 인해 i리그 역시 이전보다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해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며 “올해의 경우 경북 구미에서 참가한 팀도 있고, 대구 유소년 농구의 대표격인 KBC는 지점별로 4팀씩이나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대구 i리그는 유소년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계성중 김민수 코치를 초빙해 원 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김은정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문화 행사의 날에는 계성중 김민수 코치를 초빙해 원 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메달 역시 협회 자체적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얻어가고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i리그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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