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주역들' 청주 드림팀 U13 대표팀, 몰텐컵 3위 입상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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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청주 드림팀이 몰텐컵에서 3위에 올랐다.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6일 내수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몰텐컵 전국 유청소년 왕중왕전’ U13부에 출전했다.

지난 해 다수 대회를 석권하며 청주 드림팀의 전성기를 알렸던 U12 대표팀은 2025시즌을 맞아 U13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축 자원의 엘리트 진학 등 전력 누수가 있었지만 드림팀은 공희정, 장재우 등을 앞세워 우승을 노렸다.

드림팀은 예선에서 아산 삼성, 모션스포츠와 한 조에 속했다. 지난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아산 삼성과 첫 경기부터 맞붙은 드림팀은 풀코트 프레스로 해법을 찾았다. 천적이었지만 해가 바뀐 드림팀은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으로 26-17, 승리를 신고했다.

이어진 예선 2경기는 KCC 더비였다. 부산 모션스포츠와 맞붙은 드림팀은 골밑 싸움에서 열세를 기록하며 13-17로 석패했다. 조 2위로 6강에 올랐지만 더그릿과의 접전 끝에 17-16, 극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준결승으로 향했다.

4강 상대는 난적 모비스. 6강을 뛰고 준결승에 오른 선수들의 집중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잡는 듯하면 실책과 수비 미스로 상대에 주도권을 내줬고 박스아웃의 부재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모비스에 25-33으로 패한 드림팀은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동우 원장은 “선수들의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으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가져가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수비 미스나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내줬다”라고 아쉬움이 드러난 총평을 남겼다.

비록 지난해 상승세를 뒤로 하고 야심차게 도전한 U13부에서 3위에 그쳤지만 부상자와 컨디션 난조의 자원들이 다수 있었기에 100% 전력을 쏟아부을 수는 없었다. 김동우 원장은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려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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