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7개 폭발’ SK 매직넘버2, 삼성은 최하위 확정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3 1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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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SK가 정규리그 1위에 또 한 걸음 남았다. 폭발력을 앞세워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3-86 완승을 따냈다.

SK는 2연승을 질주,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SK는 2012-2013시즌에 한 시즌 최다 타이인 44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조기종료된 2019-2020시즌에는 원주 DB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안영준(25점 3점슛 7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용(2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은 공수에 걸쳐 제몫을 했다. 허일영(11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은 KBL 역대 50호 통산 4600점을 돌파했다. SK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팀 최다인 17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SK는 1쿼터 개시 4분경 최준용의 자유투로 주도권을 가져온 후 경기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최준용이 경기운영에 나서며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었고, 김선형이 없어도 팀 컬러인 속공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SK는 3쿼터 한때 5점차까지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후 오재현, 안영준도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삼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SK는 3쿼터에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79-63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역시 SK를 위한 시간이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투입된 최준용이 좋은 슛 감각을 발휘했고, 윌리엄스는 궂은일을 도맡았다. 4쿼터 내내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SK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은 남은 9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김시래(24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아이제아 힉스(2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SK에 맞불을 놓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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