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 땐 2승 6패, 돌아오니 4승 1패’ 밀워키 본체 아데토쿤보, 새크라멘토전 37점 폭발

성연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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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시즌 11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밀워키 벅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98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케빈 포터 주니어도 25점을 보태며 승리에 일조했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한 아데토쿤보는 5경기에서 평균 30.6점 9.6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상의 여파가 전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밀워키는 그가 결장했던 기간 2승 6패로 부진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스 괴인’이 밀워키의 핵심 전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1쿼터 아데토쿤보는 적극적인 수비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6점을 올린 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쿼터 중반 벤치로 물러났고, 밀워키는 에이스의 휴식에도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채 1쿼터를 마쳤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아데토쿤보는 2쿼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쿼터 4분 30초경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앤드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는 2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밀워키는 62-4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은 후반에 더욱 빛났다. 3쿼터 초반 팀의 연속 6점을 책임지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 9점을 추가한 그는 4쿼터에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쿼터 중반 자유투 6개를 포함해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1분 37초를 소화하며 야투 성공률 76.5%(13/17)이라는 놀라운 효율을 보여줬다. 약점이라고 지적되던 자유투도 13개중 11개를 성공시키며 무결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영향력만큼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그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밀워키는 전혀 다른 팀이다. 그의 거취에 따라 밀워키의 향후 방향성 역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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