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4연승’ 동국대, 3년 연속 PO 진출 확정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9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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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동국대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4연승을 달리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동국대는 1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성희(2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와 한재혁(24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4개)의 활약을 앞세워 한양대를 87-78로 꺾었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앞선 3경기에서는 명지대(60-55)와 상명대(84-71), 단국대(81-52)를 차례로 꺾었다.

동국대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3연승을 한 번씩 기록할 정도로 자주 3연승을 맛봤다.

하지만, 4연승은 드물었다. 마지막 4연승은 2015년 대학농구리그였다. 2011년과 2014년까지 더하면 이번 4연승은 팀 통산 4번째다.

팀 최다 동률 1위인 4연승을 질주한 동국대는 8승 9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현재 9위인 한양대는 3경기를 남겨놓고 3승 14패다. 모두 이긴다고 해도 6승에 그친다. 동국대는 9위로 떨어질 수 없다.

만약 동국대가 이날 한양대에게 졌다면 동국대, 단국대, 한양대가 동률을 이루는 경우의 수가 남아 있어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 미뤄졌을 것이다.

남은 경기가 고려대, 중앙대, 건국대이기에 이날 승리는 의미 있다.

동국대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다.

단일 대회 방식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동국대가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건 2011년(7위)과 2013년(8위), 2023년(9위) 등 3번이었다.

참고로 동국대는 지난 7월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도 한양대에게 승리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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