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떠오르는 스타 될 것” 강성욱, FIBA가 주목한 유망주 13인 선정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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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강성욱(KT)이 윈도우3에 앞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가운데 1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13인을 선정, 조명하는 기사를 다뤘다. 2001년 이후 태어난 선수들이 대상이었다.

주목해야 할 선수 10인에 이정현(소노)이 선정된 데 이어 강성욱은 유망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강성욱에 대해 “한국은 전통적으로 스킬이 뛰어난 가드, 슈터를 육성해 왔다. 강성욱은 그 계보를 이어갈 만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국 U18 대표팀은 2022 FIBA U18 아시아컵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이주영, 이채형(이상 연세대)과 함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던 선수가 강성욱이었다.

FIBA 역시 이를 강조했다. FIBA는 “2022 U18 아시아컵에 이어 2023 U19 농구 월드컵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특히 U18 대회에서 평균 1.8개의 3점슛을 성공하는 등 인상적인 슈팅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외곽에서 득점을 만드는 그의 능력은 한국의 외곽 공격을 더욱 위협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윈도우3에서 유의미한 출전시간을 경험한다면, 강성욱은 한국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1명으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일본, 중국은 각각 2명의 유망주가 이름을 올렸다. NCAA에서 활약 중인 제이콥스 아키라, 가와시마 유토(이상 일본)를 비롯해 양한센, 왕준제(이상 중국)가 FIBA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NBA리거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양한센에 대해 “아시아에서 양한센만큼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드물다. 2025 아시아컵 예선에서 6경기 평균 8.7점 4.7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가 아시아의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목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대만과의 예선전을 하루 앞둔 7월 2일 미팅을 통해 최종 명단 12인을 발표한다. 일본전을 치를 최종 명단 역시 경기 하루 전인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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