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어 낚았다' 토론토, 리그 1위 피닉스 제압

신준수 / 기사승인 : 2022-03-12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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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토론토가 리그 전체 선두 피닉스를 제압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2일(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112로 승리했다.

토론토의 대어 낚시의 선봉장은 게리 트렌트 주니어였다. 트렌트 주니어는 시즌 하이인 42점(3점슛 8개)을 올리며 리그 전체 1위인 피닉스를 침몰시켰다. 여기에 파스칼 시아캄이 25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토론토에게 일격을 당한 피닉스는 크리스 폴(손가락)의 부재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졌다. 주전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폴의 공백을 메꾸려 했으나 팀 승리로 연결되진 못했다.

근소한 리드를 지닌 채 전반을 마무리(56-52)한 토론토는 3쿼터에 본격적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그 중심엔 트렌트 주니어가 존재했다.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슛 감각을 끌어올린 트렌트 주니어는 3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적중하며 3쿼터를 지배했다. 더불어 시아캄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양 팀 사이의 점수 차는 더욱더 벌어졌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96-82. 승기를 잡은 쪽은 토론토였다.

경기의 마지막 12분은 피닉스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카메론 페인을 필두로 간격을 좁히기 시작한 피닉스는 결국 역전(103-102)까지 이뤄내고 말았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치게 생긴 토론토는 다시 한번 트렌트 주니어가 등장했다. 3점슛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105-105)을 맞춘 트렌트 주니어는 이후 속공 상황과 팀 파울을 이용하여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다.

경기 종료까지 3분도 남지 않은 시간에서 무려 6개의 자유투를 얻은 트렌트 주니어는 모든 자유투를 흘리지 않고 성공했다. 피닉스도 페인과 부커의 득점으로 끝까지 토론토를 물고 늘어졌지만, 트렌트 주니어의 집중력은 이미 승리를 불러오고 있었다. 최종 스코어는 117-112. 토론토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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