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2연승, 시즌 전적 48승 30패를 기록하며 밀워키 벅스와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잔여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필라델피아가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날, 가장 빛난 선수는 엠비드였다. 38분 3초 동안 44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을 6개 가운데 3개 성공시킨 가운데 자유투 성공률은 85%(17/20)에 달했다.
엠비드가 올 시즌에 40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11번째였다. 현지언론 ‘ESPN’에 따르면, 한 시즌에 엠비드보다 많이 4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작성한 선수는 2016-2017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1981-1982시즌 모제스 말론 등 단 2명에 불과하다. 웨스트브룩과 말론은 각각 12차례 작성했고, 이를 토대로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ESPN’은 “Em(biid)VP?”라는 소제목과 함께 40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과 관련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엠비드의 동료가 된 하든은 2018-2019시즌에 10차례 작성했지만, MVP 투표에서는 2위에 그쳤다. 엠비드는 하든을 뛰어넘는 11회를 기록했고, 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 남겨두고 있다. 웨스트브룩, 말론의 한 시즌 최다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엠비드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평균 30.2점 11.6리바운드 3점슛 1.4개 4.2어시스트 1.1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득점, 3점슛,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다. 엠비드는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더불어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데뷔 첫 MVP에 도전하고 있는 엠비드는 “수상하게 된다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다. MVP를 위해 뭘 더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엠비드는 이어 “만약 MVP로 선정되지 않는다면 투표인단이 나를 미워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든 역시 “나는 매일 그의 위대함을 목격한다. 오늘도 뛰어난 공격력과 더불어 수비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임했다”라며 엠비드를 지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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