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레슬리 넘었다’ 오구미케, LA 스팍스 새 역사…박지현은 8분 22초 출전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8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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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패배 속 대기록도 빛이 바랬다.

LA 스팍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WNBA 2026시즌 정규리그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82-96으로 패했다.

10위 스팍스(10승 14패)는 3연패에 빠졌다. 9위 포틀랜드 파이어(11승 14패)와 승차는 반 경기다.

패배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은 나왔다. 네카 오구미케가 1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하며 스팍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의 새 주인이 됐다.

오구미케는 앞서 열린 미네소타 린스와 경기에서 23점을 기록하며 리사 레슬리가 보유했던 구단 통산 최다 득점 6263점과 타이를 이뤘다. 그리고 이날 경기 시작 약 3분 만에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해당 기록을 넘어섰다.

2012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스팍스에 입단한 오구미케는 2012 신인상, 2016 MVP, 올 디펜시브 팀 7회, 올 WNBA 팀 8회 선정 경력을 자랑하는 슈퍼스타다. 스팍스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뒤 2024년과 2025년 시애틀 스톰에서 두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또한 오구미케는 통산 리바운드도 3472개로 늘리며 캔디스 파커(3467개)를 제치고 WNBA 통산 리바운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의 박지현도 코트를 밟았다. 벤치에서 출전해 8분 22초 동안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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