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는 27일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5층 우석홀에서 스포츠단 운동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남자농구, 여자검도, 씨름, 세팍타크로, 족구까지 5개 종목 운동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과거 우석대는 2부 리그 소속으로 MBC배대학농구대회 등에 출전했다. 야구선수 출신이자 지난 2024년 취임한 박노준 총장이 운동부에 힘을 쏟았고, 농구부 역시 다시 창단하게 됐다. 초대 사령탑은 서울 삼성, 고려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이민형 감독이 맡는다.
이민형 감독은 “그동안 농구는 비육성 종목이었다. 그래서 2부 리그에 위치하고 있었다. 올해부터 육성 종목으로 바뀌면서 새롭게 창단했다. 박노준 총장님과의 인연으로 감독을 맡게 됐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팀이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새롭게 창단한 만큼 가야할 길이 멀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 수급이다. 이민형 감독이 직접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몽골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만큼 몽골 출신 선수도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우석대의 최종 목표는 1부 리그 진입이다. 현재 대학리그는 조선대가 2부로 내려가면서 11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석대가 빠른 시일 내에 1부 리그에 합류한다면 좀 더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형 감독은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전문 지도자와 더불어 체육관, 기숙사 등 시설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대한농구연맹 평가를 받은 뒤 통과하면 1부 리그로 올라갈 수 있다. 올해 선수 구성을 잘해서 도전해보려고 한다. 안 되면 내년이라도 준비해서 올라가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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