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40승 14패, 1위) vs 고양 오리온(27승 27패, 5위)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2 / SPOTV ON2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SK 5승 1패 우세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SK가 5승 1패로 압도적이다. 일단 SK와 오리온의 대결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SK의 우세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SK는 자밀 워니,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최부경 등 주전 라인업이 굉장히 뛰어나다.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속공 득점(13.9점)은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공수 전환이 빠른데, 오리온을 상대로는 시즌 평균 수치보다 2개 이상의 속공을 더 만들어냈다. 여기에 앞선을 강하게 압박하는 특유의 3-2 지역 방어를 통해 수비에서도 강력함을 뽐냈다.
한 가지 변수는 경기 감각이다. SK는 지난 4월 5일 이후 15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빠르게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또, 정규리그 막판 부상에서 복귀한 자밀 워니가 얼마나 감각을 유지하고 있을 지도 관건이다.

그와 이대성이 벌이는 투맨 게임은 오리온의 공격 1옵션이다. 공격보다 영향력이 더 큰 건 수비다. 외국 선수 수비부터 박스아웃, 리바운드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팀 수비를 지탱한다. 그만큼 이 선수의 코트 내 존재감이 절대적이라는 걸 뜻한다.
해당 선수의 빈자리는 머피 할로웨이를 비롯해 박진철, 이정제 등이 메워야 한다. 높이에서 열세를 안게 된 만큼 오리온은 가드진의 활약에 좀 더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다행힌 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이대성과 이정현, 한호빈으로 이어지는 가드진의 경기력이 물이 올라 있는 상황.
또 한 가지 오리온이 믿는 구석은 기세다. 앞서 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가뿐히 4강에 진출한 오리온 선수단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오리온은 0의 확률에 도전한다. 역대 5위 이하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사례는 단 한번도 없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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