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예상 뒤집은 대한민국, 가장 빛났던 유기상” FIBA도 주목한 ‘눈꽃슈터’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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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대한민국이 8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FIBA(국제농구연맹)가 연일 화력을 뽐낸 ‘눈꽃슈터’ 유기상을 주목했다.

FIBA는 12일(한국시간) 2025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상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카타르를 상대로 7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던 유기상은 ‘A조 2위 결정전’으로 꼽혔던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더욱 빛났다. 3점슛을 12개 가운데 8개 성공하는 등 2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경기 평균 기록은 26점 3점슛 7.5개(성공률 62.5%)에 달했다.

한국도 웃었다. ‘죽음의 조’로 꼽힌 A조에서 호주에 이어 2위에 올라 8강 결정전에서 숙적 일본 대신 괌을 만난다. 객관적 전력상 중국과 맞붙는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FIBA 역시 “지난 대회 우승팀 호주에 패한 후 반등할 수 있을지 우려가 따랐지만, 한국은 예상을 뒤집으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라며 한국의 행보를 돌아보는 한편, “유기상은 가장 빛난 선수 가운데 1명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한국이 레바논에게서 달아나는 데에 힘을 보탰다”라고 보도했다.

유기상도 FIBA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컵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유기상은 “아시아컵 본선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어릴 때부터 이 무대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압박감은 전혀 없다. 드디어 본선에 출전했고, 이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무릎 부상을 입은 여준석의 8강 결정전 출전이 불투명한 데다 이정현마저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남은 경기 역시 10명만 뛸 가능성이 높지만, FIBA는 “한국은 현재 아시아컵에서 가장 뛰어난 슈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괌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심에 유기상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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