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남녀 동반 金 도전!’ 오늘 밤, 3x3 농구 금메달이 가려진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5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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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시안게임 3x3 금메달 주인공이 오늘 가려진다.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코트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3x3 농구 4강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남녀 각각 16팀씩 총 32개 팀이 지난 21일부터 64경기의 예선과 8강 치러 24일 저녁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치열한 각축전 끝에 완성된 4강 대진을 살펴보자.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건 3x3 여자농구 대표팀(이하 여자 대표팀)이다. 8강에서 대만을 꺾고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4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만나게 된다. 일본은 B조 3위로 8강 진출전에 올랐지만 8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으로선 중국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며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일본의 기세에 눌리지 말아야 한다. 개최국 일본의 텃세와 일방적인 현장 응원을 극복해야 하는 리스크도 떠안고 있다. 그러나 송윤하, 허유정이 맹활약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난 여자 대표팀이기에 충분히 결승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여자 대표팀이 이 모든 악조건을 뚫고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대편 대진은 태국과 필리핀의 맞대결이다.

 

한편, 3x3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중국을 22-1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초반 중국의 거센 저항이 있었지만, 후반부 제 페이스를 되찾으며 4강에 올라선 남자 대표팀. 목표로 했던 동메달까지 단 두 걸음만을 남겨둔 가운데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난적 필리핀을 상대한다. 


앞서 배길태 감독은 중국, 몽골보다 필리핀의 전력이 더 까다롭다고 평가했다. 필리핀 특유의 개인기에 오프 더 볼 무브가 가미된 전술을 어떻게 극복해내는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남자 4강 2경기는 카타르와 이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누가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다. 카타르는 지난 대회 은메달을 따낸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 예선부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8강에선 강호 몽골을 18-14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란은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개최국 일본과 8강 전에선 단 3점으로 묶는 가공할만한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18점 차(21-3) 압승을 거뒀다.

4강과 결승은 25일에 모두 마무리된다. 3x3 남녀농구 대표팀은 이제 동반 금메달 획득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와 2022년 항저우에서 열린 이전 두 대회에선 중국(남자)-중국(여자), 대만(남자)-중국(여자)이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3x3 농구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누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지, 3x3 농구 금메달리스트는 오늘 밤 가려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3x3 4강 및 결승 대진*
-25일
<남자>

오후 1시 50분 필리핀 VS 대한민국
오후 2시 15분 카타르 VS 이란

-동메달 결정전
오후 6시 30분 4강 1경기 패자 VS 4강 2경기 패자

-결승전
오후 7시 30분 4강 1경기 승자 VS 4강 2경기 승자

<여자>
오후 1시 대한민국 VS 일본
오후 1시 25분 태국 VS 필리핀

-동메달 결정전
오후 6시 4강 1경기 패자 VS 4강 2경기 패자

-결승전
오후 7시 4강 1경기 승자 VS 4강 2경기 승자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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