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진출 불씨 살린 LG, 4R 목표도 뒤늦게 달성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4-01 1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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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4라운드 목표 달성과 함께 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1-72로 이겼다. 최하위 삼성과 전반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LG는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리며 23승(28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4라운드 경기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연기된 경기를 뒤늦게 치렀기 때문.

LG와 삼성의 4차전은 원래 1월 25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1월 24일) 삼성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당시 경기는 취소됐다. 이후 2월 20일로 일정이 변경됐으나, 같은 이유로 또다시 미뤄졌다. 두 번의 연기 끝에 LG는 삼성과의 4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LG로선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귀중한 1승을 추가한 셈. 이로써 조성원 감독이 목표로 한 4라운드 목표도 마침내 달성했다.

조 감독은 지난 1월 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서 2승, 2라운드에서 4승, 3라운드에서 5승을 했는데 (4라운드에서) 6승 3패 정도 한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일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의도치 않게 목표 달성이 늦어졌지만, 조 감독은 뜻한 바를 이루며 6강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주말 KGC인삼공사, KCC를 상대로 주말 연전을 앞둔 LG가 마지막 목표까지 다다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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