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3월의 광란 노리는 이현중, 첫 단추 잘 꿰맸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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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현중이 3월의 광란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맸다.

이현중의 데이비슨 대학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하간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세인트 조셉 대학과의 경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데이비슨대가 올해 3월에 열릴 ‘3월의 광란’ NCAA 디비전Ⅰ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A 10 컨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올해 NBA에 도전하는 이현중으로서도 '3월 무대'는 필수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이 무대에 나서야 이현중 NBA 스카우터들에게 더 많은 것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너먼트로 가는 길은 두 가지다. 데이비슨대가 전미 톱 25에 들거나 소속 컨퍼런스에서 우승하면 된다. 데이비슨대는 이날 세인트 조셉대와 A 10 컨퍼런스 게임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의 광란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포스터 로이어가 2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 선 가운데 주축 5명이 모두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거뒀다. 이현중은 31분을 소화하며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2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선 탓일까. 이현중의 초반 야투 감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현중은 첫 두 번째 야투를 실패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대신, 이현중은 리바운드와 스크린 등 궂은일에 전념, 떨어지는 득점효율을 허슬플레이로 메웠다.

전반 종료 12분 8초 전 이현중은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 종료 1분 6초를 남기고는 브라코비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첫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야투 감각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이현중은 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잠깐의 부진을 이겨내고 부활한 이현중은 후반에 본인의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았다. 골밑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파울을 얻어냈고 레이업, 컷인 등 페인트 존 공격도 안정적이었다. 후반 종료 4분 3초 전에는 이날 경기 두 번째 3점슛을 터트렸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데이비슨 대학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자비 없었던 그들은 마지막까지 몰아붙이며 깔끔히 컨퍼런스 게임 첫 승리를 맛봤다.

한편,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9일 로드 아일랜드 대학과 컨퍼런스 10 게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데이비슨대학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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