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 복귀 희망하는 테이텀, 보스턴은 여전히 신중···“몇 가지 중요한 목표 달성해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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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테이텀이 여전히 시즌 내 복귀를 희망하는 가운데 보스턴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제이슨 테이텀은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다.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하자마자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고, 2023-2024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보스턴에서 올 NBA 퍼스트팀 4회, NBA 올스타 6회 등 굵직한 수상 기록을 남겼다.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585경기 평균 34.5분 출전 23.6점 7.3리바운드 3.8어시스트

하지만 지난 시즌 테이텀에게 대형 악재가 닥쳤다.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 아킬레스건 파열은 복귀까지 1년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에이스를 잃은 보스턴은 뉴욕에 무릎을 꿇이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테이텀은 좌절하지 않았다. 재활에 매진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됐고, 10월에는 덩크슛을 꽂는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테이텀 본인 역시 이번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보스턴 구단은 신중한 입장이다. 테이텀이 복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해야 된다고 정해 놨다. 앞서 언급했듯 아킬레스건 파열은 복귀까지 1년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조귀 복귀가 독이 될 수 있다. 보스턴이 테이텀의 복귀를 신중하게 결정하려는 이유다.

보스턴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보스턴 글로브’는 14일(한국시간) “테이텀은 보스턴 구단에 올 시즌 내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표명하고 있다.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테이텀이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몇 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스턴은 테이텀 복귀까지 몇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정해 놨다”고 보도했다.

테이텀이 없지만 올 시즌 보스턴은 15승 10패,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순항 중이다. 시즌 전 기대감보다 훨씬 높은 성적이다. 만약, 테이텀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복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내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테이텀. 그의 바람대로 코트를 밟을 수 있을까. 보스턴이 정한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한다면 믿기 힘든 조귀 복귀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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