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맨’ 버틀러, GSW 종신 선언? “커리어 마무리하고 싶은 곳…커리와 함께 뛰고 있잖아”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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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지미 버틀러가 남은 선수 생활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의 앤서니 슬레이터에 따르면, 버틀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끝(end)이라는 단어는 좋지 않지만, 내가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은 곳은 여기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직은 최고 수준이다. 솔직히 말해 최고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스테픈 커리와 함께 뛰고 있다. 그걸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내 역할을 다해 이 팀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고 싶다”고 덧붙였다.

버틀러는 2024-2025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히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결국 38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20.0점 5.6리바운드 4.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커리와 함께 코트를 밟은 경기는 지난 2시즌 동안 단 60경기에 불과했다. 부상 여파로 두 선수가 온전히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지 않았던 셈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골든스테이트에 건강은 필수 조건이다.

버틀러는 “우리는 아직 건강한 상태로 함께한 적이 많지 않다. 결국 우승의 중요한 조건은 건강이다. 중요한 순간인 플레이오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모두 건강한 상태에서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활 중인 버틀러는 회복 과정도 순조롭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그는 약 6주 후 전력 질주가 가능할 전망이며, 이미 점프슛과 덩크는 소화할 수 있는 상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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