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르브론의 마이애미행 복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
미국 현지 기자 '베리 잭슨'은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FA 시장을 전망했다. 마이애미는 슈터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고, 앤퍼니 사이먼스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 퀸튼 그라임스 등 구체적인 이름도 거론됐다.
여기에 뜨거운 화두인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설에 관한 루머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복귀에 관심이 있으나, 르브론 본인의 의지는 모른다는 내용이었다. 즉, 르브론이 원한다면 마이애미는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다.
아직 FA 시장에 열리지도 않았으나, 르브론의 이적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최근 LA 레이커스가 르브론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르브론에게 가장 많은 돈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 레이커스이므로 끝까지 알 수는 없다.
만약 르브론이 이적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행선지로 예상된 팀은 세 팀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절친한 스테픈 커리의 존재,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는 친정팀이라는 명분이 있다.

마이애미에서 르브론은 본인의 장기인 경기 조율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뽐낼 수 있고, 약점인 수비와 활동량은 뱀 아데바요와 앤드류 위긴스 등이 메워줄 수 있다. 이론상 완벽한 윈윈인 셈이다.
관건은 르브론의 의사다. 마이애미를 떠날 때 팻 라일리 회장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루머가 있었다. 어느덧 10년이 지난 일이고, 최근 공식 석상에서 만나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있었으나, 다시 선수와 회장 사이의 관계가 되는 것은 다른 일이다.
과연 르브론은 어떤 마음일까. 벌써 FA 시장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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