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18-11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의 시즌 마지막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밀워키가 117-113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의 3점슛으로 117-116 1점 차로 추격했다.
1점 앞서고 있던 밀워키는 이어진 공격에서 아데토쿤보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 중 1구 만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118-116.
동점을 위해 2점 슛이 필요했던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하지만 엠비드가 골밑에서 던진 슛을 아데토쿤보가 절묘한 타이밍의 블록슛으로 막아내 승부를 결정했다. 아데토쿤보의 엠비드 블록은 골텐딩으로 판정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블록으로 드러났다.
결국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그리고 아웃오브바운드 된 볼 소유권은 하프라인 점프볼로 가려지게 되었다. 남은 시간은 1.6초. 필라델피아가 공을 따냈지만 공격하기까지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결국 밀워키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이 3점슛 4개 포함 3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조엘 엠비드가 3점슛 3개 포함 29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40-48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것도 아쉬웠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동부 1위 마이애미 히트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히며 1위 싸움에 더욱 불을 붙였다. 필라델피아는 2연패에 빠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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