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봐야 할 판타스틱 영건” FIBA가 주목한 박지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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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이 임박한 가운데, FIBA(국제농구연맹)가 박지현(우리은행, 21)을 주목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켜봐야 할 신예 가운데 1명으로 선정했다.

FIB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지켜봐야 할 판타스틱 영건 5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활약 중인 박지현도 포함됐다. 데뷔 4년차를 맞은 박지현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평균 33분 31초 동안 11.7점 6.6리바운드 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슬럼프를 겪었지만,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득점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은행을 2위로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는 개인 최다인 33점을 기록했다.

박지현을 가드, 포워드로 표기한 FIBA는 “2018 농구월드컵 당시 겨우 18세였다. 그땐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지만,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줬다. 아직 정점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미래로 꼽기에 충분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FIBA는 이어 “지난해 도쿄올림픽, 2021 FIBA 여자아시아컵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두 대회 평균 8점 4.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현은 더 높이 성장할 준비를 마쳤고, 한국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데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현 외에 시카 코네(말리·18), 일리아나 루퍼트(프랑스·20), 맥슈엘라 리소와 음바카(벨기에·20), 리 위안(중국·21)도 이름을 올렸다. 리 위안에 대해선 “중국은 화려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백코트, 경기운영능력에 대해선 물음표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21세에 불과한 리 위안이 베테랑 같은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오는 28일 소집돼 손발을 맞춘 뒤 2월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해 결전을 치른다.

#사진_FI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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