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6월 23일) : 클리퍼스 체력 문제 극복해낼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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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카와이 레너드(29, 201cm)와 크리스 폴(35, 183cm)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나란히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피닉스 선즈는 총 6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과 벤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LA 클리퍼스를 120-114로 이겼다. 폴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했지만, 부커가 40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마찬가지 디안드레 에이튼(22, 211cm)도 20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면서 부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등 왜 자신들이 리그 최고의 콤비인지 이날 경기를 통해 증명했다.

마찬가지 레너드가 결장한 클리퍼스는 폴 조지(31, 203cm)와 레지 잭슨(31, 188cm)이 58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에너지레벨에서 상대에게 밀리며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1차전 패배를 떠안게 됐다.

무엇보다 클리퍼스는 1차전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1라운드 5차전 이후 계속해서 하루 걸러 하루 스케줄, 즉 퐁당퐁당 일정을 치르고 있다. 심지어 유타 재즈와의 세미파이널 6차전이 끝난 뒤 피닉스와 서부 파이널 1차전을 치르기까지는 48시간도 채 쉬지 못했다. 피닉스와 1차전에서도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4쿼터 막판 집중력을 잃어버려 와르르 무너진 것도 체력적인 문제가 컸다.

양 팀의 2차전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피닉스가 2연승에 성공한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클리퍼스의 홈, 스테이플스 센터로 향할 수 있다. 반면, 클리퍼스는 여러 모로 부담감을 안고 홈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

레너드가 없는 지금의 클리퍼스는 100% 전력을 갖춘 팀이 아니다. 레너드가 아예 시리즈 전체 아웃을 확정됐다면 모를까 판세가 피닉스 쪽으로 기운다면 클리퍼스가 레너드의 코트 복귀라는 최후의 필승 카드를 꺼내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아직까지 레너드의 부상 소식은 무릎 부상을 당했다는 것 말고는 구체적으로 어떤 병명인지 업데이트 된 것이 없다.

과연 이 시리즈의 명운을 좌우할 두 팀의 2차전은 어느 팀의 승리로 끝이 날지 23일 오전 10시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그 서막이 펼쳐진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6월 23일 오전 6시 30분을 기준]

#LA 클리퍼스(0-1) vs 피닉스 선즈(1-0) – 오전 10시, 피닉스 선즈 아레나

▶LA 클리퍼스

서지 이바카 – 허리 수술(시즌 아웃)
카와이 레너드 – 오른쪽 무릎 통증(Out)

▶피닉스 선즈
아브델 네이더 - 오른쪽 무릎 재활(Out)
크리스 폴 – 안전 프로토콜(Out)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부상리포트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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