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31일 3년 계약이 만료된 이훈재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사령탑으로 김도완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마산고-연세대 졸업 후 실업팀 한국은행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친 김 감독은 마산동중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최준용(SK), 박정현(LG) 등을 가르치며 중등부 코치 중에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13년에는 제3회 FIBA 아시아 U16 남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이후 삼일중 코치로 자리를 옮긴 김 감독은 현재 데이비슨 대학 소속으로 NBA에 도전하고 있는 이현중을 지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임근배 감독의 부름을 받아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다. 마산동중, 삼일중 시절 카리스마를 앞세워 선수단을 장악했지만 삼성생명에서는 한층 부드러워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2020년 박신자컵에서는 삼성생명을 결승전에 올려놓기도 했다.
올 시즌 5승 25패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하나원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적임자로 김 감독을 선택했다. 15년 넘게 지도자 커리어를 쌓아온 김 감독은 처음으로 프로팀 감독을 맡아 하나원큐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 사진_하나원큐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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