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5억 잭팟!' GSW 핵심 유망주 포지엠스키, 5년 연장 계약 체결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1 0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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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포지엠스키를 잡았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1억 1000만 달러(한화 약 1475억)이고, 트레이드 키커와 5년차는 상호 옵션인 구조다.

포지엠스키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신인 시즌에는 평균 9.2점 5.8리바운드, 2년차 시즌에는 평균 11.7점 5.1리바운드, 지난 시즌이었던 3년차 시즌에는 평균 13.8점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 모두 강점이 있는 가드로, 공격에서는 대학 시절부터 유명한 3점슛과 NBA 무대에서 장착한 미드레인지 슛으로 득점을 올린다. 수비에서는 일대일 수비 능력은 평범하지만, 팀 수비에 능하고, 리바운드에 매우 강점이 있다. 식스맨과 주전을 오갔으나, 기본적으로 스티브 커 감독의 신뢰를 받는 선수다.

포지엠스키를 잡았으나, 계약 규모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금액이 너무 비싸고, 계약 기간도 길다는 의견이 있다. 연간 2200만 달러는 수준급 롤 플레이어들이 받는 금액이다. 포지엠스키는 좋은 선수지만, 수준급 롤 플레이어라 보기는 어렵다. 당장 이번 오프시즌에 비슷한 금액을 받은 선수는 4년 8800만 달러의 페이튼 왓슨이다. 왓슨과 비교해 포지엠스키가 훨씬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 어렵다.

반대로 적절한 금액이라는 얘기도 있다. 선수들의 몸값이 매년 오르는 상황에서 연간 2200만 달러는 큰 부담이 아니라는 것이다. 2200만 달러는 샐러리캡 비율에서 12% 정도에 불과하고, 이 정도면 주전급 선수에게 충분히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결국 포지엠스키의 발전이 관건으로 보인다. 포지엠스키가 지금껏 보여준 것처럼 다음 시즌에도 성장한다면, 이번 계약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다. 만약 부진하거나, 성장이 정체된다면, 아쉬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다음 시즌 포지엠스키는 스테픈 커리의 백코트 파트너로 출전한다. 과연 거액을 챙긴 포지엠스키의 활약은 어떨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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