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25점을 올린 이대헌의 활약을 앞세워 88-76으로 이겼다.
가스공사는 25승 27패로 6위다. 7위 창원 LG보다 1.5경기 앞선다. 하지만, 현재 이 순위와 승차는 아무런 의미 없다. 가스공사가 이긴 상대라면 LG도 이길 수 있다. LG도 KCC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가스공사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한 경기라도 지면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스공사는 LG와 맞대결에서 2승 4패로 열세이기 때문에 동률이 될 경우 7위로 밀린다.
가스공사는 3일 안양 KGC인삼공사, 5일 수원 KT와 홈에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29일(vs. KGC인삼공사 65-80)과 30일(vs. KT 89-92) 평일 연전에서 만났던 상대들이다.
가스공사는 5라운드에 예정되어 있던 이들과 대결을 코로나19 여파로 뒤로 미뤘고, 최근에는 보기 힘든 평일 연전을 펼쳤다.
결과는 6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2연패였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이겼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을 것이지만, 모두 져서 살얼음판 6위 경쟁 중이다.
이들에게 연패를 당하기 전에는 조금 여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홈 경기 승률 51.9%로 시즌을 마친다. 더불어 LG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한다.
KGC인삼공사는 2일 LG, 3일 가스공사와 연전을 갖는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원정 2연전에서 오마리 스펠맨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KT는 최근 선수들을 고르게 출전시키며 4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대구 홈 팬들 앞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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