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ESPN이 이번 오프시즌을 평가했다.
현지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NBA 30개 팀의 오프시즌 평점을 메겼다. 르브론 제임스 거취 결정 전에 나온 뉴스로 가장 좋은 평가는 A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유타 재즈가 선정됐다. 반면 최악은 D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선정됐다.
모두 납득이 가는 평가다. 샌안토니오는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으나, 줄리안 샴페니를 잡았고,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영입하며 쏠쏠한 보강에 성공했다. 단연 우승 후보 1순위다. 유타도 드래프트에서 빅3 중 하나인 대린 피터슨을 뽑았고, 제한적 FA인 워커 케슬러를 트레이드하며 1라운드 지명권 2장과 스왑 권리 2개를 받았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26승 56패를 기록했으나, 오프시즌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의외의 평가를 받은 팀도 있었다. 바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한 마이애미 히트다. 'ESPN'의 마이애미 평가는 단 B에 불과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뜻이다.
'ESPN'이 설명한 이유는 "마이애미는 마침내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TOP 5에 드는 선수지만, 마이애미에 확실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나이도 31세이고, 최근에는 부상도 잦았다. 따라서 당장 우승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마이애미 로스터는 우승 후보로 보이지 않는다. 르브론이 합류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지금 마이애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음 시즌은 마이애미와 아데토쿤보, 모두에게 증명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미 버틀러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마이애미와 최근 몇 년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존재감이 희미했던 아데토쿤보다. 벌써 다음 시즌 마이애미 경기가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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