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1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상명대를 80-65로 물리쳤다.
한양대는 3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를 펼친 뒤 4쿼터에서 26-8로 압도해 기나긴 연패를 벗어 던졌다.
경기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한 강지훈(183cm, G)은 팀 내 최다인 21점(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9연패를 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안 된 것보다는 우리끼리 손발도 안 맞았다”며 “더 잘 맞출 수 있었다. 맞춰가는 과정에서 부족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양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강지훈은 “감독님께서 세워놓고 경기를 하면 상대가 파악해서 그에 대한 준비를 한다고 하셨다. 움직이면서 공격을 하라고 주문하셨다”며 “그렇게 공격을 할 수 있게 패턴도 만들어주셨다. 움직이면서 공격을 해서 득점도 많이 나왔다”고 했다.

강지훈은 첫 3점슛을 언급하자 “항상 슛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나면 던질 수 있다. 오늘(11일) 홈 경기이기도 해서 과감하게 던졌는데 잘 들어갔다”며 “경기 초반이 가장 중요하다. 첫 슛을 상대에게 주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반대로 첫 슛을 쉽게 넣으면 수월하게 풀어나간다. 첫 득점을 쉽게 줬지만, 우리가 바로 반격을 해서 비등비등한 가운데 쉽게 풀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내 매치에게는 쉽게 득점을 주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수비를 한다”며 “공격을 할 때는 나오는 볼을 자신있게 던지고, 돌파를 할 수 있는 기회에서는 자신있게 돌파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지훈은 “3쿼터까지 비등했어도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여겼다”며 “우리가 최근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했다. 몸도 무겁고, 다리도 안 떨어졌다. 나부터 한 발 더 뛰려고 했는데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뛰어서 4쿼터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강지훈은 “지난 고려대와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졌다”며 “이번에 홈에서 할 때는 상대가 크고 이런 건 신경을 쓰면서 한양대만의 농구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