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백신 때문에' 미국-러시아 D조 경기 취소 .. 일부 경기 장소 변경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0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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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객원기자]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FIBA는 미디어 취재신청 접수도 시작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호주와 A조 경기를 갖는다. 

 

B조의 중국, 말리, 나이지리아, 프랑스도 세르비아에서 경기하며, C조는 일본과 보스비아 헤르체고비나, 캐나다, 벨라루스가 일본 오사카에서 마주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워싱턴에서는 미국과 러시아, 푸에르토리코, 벨기에가 경쟁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미디어 취재신청에 안내된 일정과 장소를 보니 어딘가 이상했다. 

 

워싱턴 DC에서 열릴 경기 일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옮겨진 것이다. 게다가 일정도 변경됐다. 

 

일단 변경된 경기부터 살펴보자.

 

러시아와 푸에르토리코, 러시아와 벨기에의 경기는 미국이 아닌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타 도밍고에서 열린다. 미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취소됐다.

 

나머지 미국과 벨기에, 푸에르토리코간의 경기는 예정대로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처럼 일정이 급하게 이유는 바로 코로나19와 백신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 접종자에 한하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러시아 선수들이 맞은 백신은 미국이 허용하지 않는 것이었다.

 

실제로 앞선 타종목 국제대회에서도 러시아 선수들이 맞은 스푸트니크V를 인정을 받지 못했다. 

 

미국은 러시아와의 경기가 취소되어도 부담이 없다. 도쿄올림픽에서 우승하면서 자동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 최종예선은 조별로 상위 3팀씩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FIBA 여자농구 월드컵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된다.

 

+ D조 일정 + 

 

미국 워싱턴 DC

2월 10일 - 푸에르토리코 VS 벨기에

2월 11일 - 벨기에 VS 미국

2월 12일 - 미국 VS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산타 도밍고

2월 13일 - 러시아 VS 벨기에

2월 14일 - 푸에르토리코 VS 러시아

 

미국 VS 러시아는 취소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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