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요르단, 인도네시아 대신 대회 개최 의사 밝혀 “1년 연기 반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23 0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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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개최국이 바뀔 수도 있다?

필리핀 스포츠 매체 「타이브레이커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요르단농구협회가 인도네시아 대신 FIBA 아시아컵 2021을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FIBA는 최근 안드레아스 자클리스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FIBA CENTRAL BOARD’를 소집, 아시아컵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요르단농구협회가 칼을 빼 들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는 물론 베타형, 감마형, 델타형 바이러스 유행 국가라는 것이다. 4일 연속 5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현지에 거주하는 이들은 공식 집계보다 더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2주 연기, 대회 취소 등 여러 논의가 이어진 상황에서 FIBA는 아시아컵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이때 요르단농구협회에서 개최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컵 예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그들은 자국에서의 아시아컵 개최가 가능할 경우 1년 연기로 인해 발생할 재정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하마드 알리얀 요르단농구협회 회장은 “이미 대회 참가를 확정했고 요르단에서의 아시아컵 개최는 재정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요르단은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자국은 물론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튀니지 등이 참가하는 킹 압둘라 컵 개최를 앞두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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