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미국 남녀농구, 압도적 전력으로 3연승

곽현 / 기사승인 : 2015-07-07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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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곽현 기자] 미국 남녀농구대표팀이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7일 무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농구경기에서 미국 남녀농구대표팀이 나란히 3연승을 거뒀다.


남자대표로 참가한 캔자스대는 칠레를 상대로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106-41로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대는 초반 단신 가드 니콜라스 무어의 3점포가 빛을 발했다. 빠른 패스워크로 찬스를 만들어냈고, 외곽에 있던 무어가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캔자스대의 경기력이 매끄럽지 만은 않았다. 유독 트래블링이 많이 나왔다. 선수들이 돌파를 시도할 때 발이 먼저 떨어지면서 트래블링이 자주 불렸다.


하지만 칠레와의 전력차가 워낙 컸다. 칠레는 장대숲이 버티는 캔자스대의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 했고, 캔자스대는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무어의 3점슛 2개가 터졌고, 포인트가드 프랭크 메이슨은 현란한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캔자스대는 전반을 47-19로 마쳤다.


후반 캔자스대는 점수차를 벌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했다. 페리 엘리스와 웨인 셀든의 호쾌한 덩크가 터졌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 났다. 캔자스대는 4쿼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각자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앨리웁덩크 등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캔자스대는 프랭크 메이슨이 23점 3리바운드 웨인 셀든이 18점 7리바운드, 니콜라스 무어가 15점을 기록했다.


캔자스대가 예선에서 보이고 있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관계자들사이에선 유럽의 강호들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다. 한 관계자는 “세르비아, 독일, 리투아니아 등 강팀들과 붙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캔자스대는 주축선수들이 NBA 진출로 제외되면서 완벽한 전력은 아니다. 첫 경기였던 터키와의 경기에서도 초반 끌려가다 후반 역전승을 거뒀다. 점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긴장을 늦출 순 없다.



앞서 열린 여자팀은 체코를 맞아 92-54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10여점차로 앞서간 미국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센터 러셀이 18점 12리바운드, 포월스가 17점 7리바운드 등 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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