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허웅 “목표는 우승, 캔자스랑 붙어보고 싶어”

곽현 / 기사승인 : 2015-07-06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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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곽현 기자] “목표요? 우승이죠. 캔자스대랑 붙어보고 싶어요.”


자신감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허웅(22, 186cm)이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6일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예선 경기에서 중국에 76-62로 승리했다.


한국은 가드 허웅의 활약이 빛났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망을 뒤흔든 허웅은 드라이브인, 3점슛 등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 최다인 15점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은 3개를 터뜨렸다.


허웅은 경기 후 “슛은 감독님 주문대로 자신 있게 쐈다”며 “중국이랑 첫 경기라고 해서 좀 설레기도 했고,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허웅은 이번 대표팀에 함께 선발된 동료들과의 호흡에 대해 “1년 먼저 프로에 와서 같이 뛰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좋은 성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스스럼없이 답했다.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허웅은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 캔자스 대학을 꼽기도 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대표팀이 아닌 캔자스 대학을 출전시켰다. 캔자스 대학은 예선에서 터키, 브라질을 차례대로 꺾으며 순항 중이다. 미국 명문대학팀의 방한에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허웅은 우승을 하려면 캔자스 대학을 이겨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웃으며 “한 번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구대통령의 아들답게 자신감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허웅이다. 자신감을 장착한 허웅의 다음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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