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모잠비크 완파하고 첫 승

곽현 / 기사승인 : 2015-07-0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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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곽현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모잠비크를 완파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대표팀은 5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모잠비크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모잠비크 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이 속한 A그룹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이 모잠비크였기 때문.


모잠비크는 한국보다 훨씬 좋은 체격조건을 자랑했다. 하지만 기술과 조직력에서 한국이 월등했다. 한국은 강점인 전면강압수비로 모잠비크를 꽁꽁 묶으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에선 가드 강계리(22점 3점 4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박현영(2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이 득점을 이끌며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강계리의 3점슛이 성공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곧바로 박현영의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는 등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모잠비크는 빅맨들의 골밑 돌파로 맞섰다.


한국은 미리 준비했던 전면강압수비로 모잠비크의 앞선을 압박했다. 당황한 모잠비크는 패스 과정에서 실책을 연발했고, 한국은 박현영, 이수연의 3점슛으로 10여점차로 앞서갔다.


한국은 공격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주도권은 한국이었다. 모잠비크의 연이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강계리의 3점슛 버저비터가 터지며 1쿼터를 31-18로 마쳤다. 모잠비크는 1쿼터 실책을 7개나 범했다.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모잠비크는 쉬운 슛 찬스를 성공시키지 못 하는 등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이수연의 연속된 공격리바운드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현영이 2쿼터 9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을 51-25로 크게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은 한국이었다. 강계리의 3점슛, 최정민의 속공, 7분에는 차은영의 3점슛이 터지며 30점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이 났다. 모잠비크는 한국의 강압수비에 계속해서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 등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국은 4쿼터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박시은, 최정민(4번)의 3점슛이 터지며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고, 결국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6일 오후 5시 30분 캐나다, 7일 오후 8시 헝가리와 남은 예선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결과>


한국 80 (31-18, 20-7, 15-10, 14-29) 64 모잠비크


강계리 22점(3점 4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현영 2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최정민 8점 7리바운드


차은영 9점 3리바운드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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