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득점 폭발’ 최준용, “러시아는 꼭 이기고 싶었다”

김가을 인터넷 기자 / 기사승인 : 2015-07-0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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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가을 인터넷기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막내 최준용(21. 202cm)이 승리에 대한 강한 욕심을 보여줬다.

최준용이 속한 한국A팀(유니버시아드대표)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96-91로 이겼다. 4전 전승을 달린 한국A팀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종전까지 나란히 3연승을 달린 한국A팀과 러시아는 ‘사실상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두 팀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팀을 정했다.

대표팀 막내 최준용은 이날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경기 후 “러시아 팀은 왠지 꼭 이기고 싶었다”며 “그 어느 팀과의 경기보다 승리 욕심이 더욱 크게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승리에 대한 강한 열정은 코트 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날 선발 출전한 최준용은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31분 0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최준용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다.

사실 최준용은 한국A팀 전술의 핵심이다. 이민현 감독은 “3-2 지역방어를 설 때 탑 포인트에 최준용이 서면 신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준용이가 속공으로 달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준용은 앞선 3경기에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그는 “앞선 세 경기에서 부진했다”며 “감독님께서 주눅 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격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자신 있게 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이번 대회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팀에 방해되지 않도록 더욱 집중해서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는 이번 대회의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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