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가을 인터넷기자] 한국A팀이 일본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대회 3연승을 달렸다.
이민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A팀(유니버시아드대표)은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80-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일본은 3패(1승)째를 떠안았다.
한국은 이승현이 15점 9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18점 8리바운드)와 문성곤(13점 9리바운드), 허웅(13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일본은 노모토 켄고(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타로 미츠다(10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작은 팽팽했다. 두 팀은 1쿼터 초반 동점에 동점을 거듭했다. 시소 경기 속에서 분위기를 먼저 잡은 것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이재도와 허웅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16-6으로 달아났다. 이에 일본은 노모토 켄고와 케빈의 골을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21-17, 한국이 4점 앞선 채 시작한 2쿼터. 경기 흐름이 다소 의외의 양상으로 전개됐다. 일본이 타카야와 후지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한국이 던진 공은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한국이 첫 골을 기록한 것은 2쿼터 시작 4분여가 흐른 시점이었다.
이후 일본과 한국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은 한국이 더 좋았다. 한국은 문성곤의 3점슛과 이승현의 자유투를 묶어 점수 차이를 벌렸다. 한국이 41-36으로 전반을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맹공에 나섰다. 한국은 이동엽, 문성곤, 한희원이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이승현이 연달아 점수를 올리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한국은 잦은 파울로 일본에 자유투를 내주며 점수를 헌납했다. 한국은 62-58,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쿼터, 마음 급한 두 팀은 번갈아 실책을 범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상대에 얻은 자유투로 손쉽게 점수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허웅의 3점슛과 정효근의 덩크슛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결과
한국 80 (21-17, 20-19, 21-22, 18-7) 65 일본
한국
이재도 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승현 15점 9리바운드
문성곤 13점 9리바운드
허웅 13점
일본
노모토 켄고 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타로 미츠다 10점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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