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한국 농아인농구대표팀이 7월 4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농아인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농아인농구대회는 농구를 통해 세계농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도 이번 대회에 함께하고자 대표팀을 꾸려 출전하게 됐다.
대회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총 19개국(남자 17, 여자 11)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스라엘, 터키, 베네수엘라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농아인대표팀은 이형주 감독과 김동욱 코치의 지도 아래 지난 두 달 동안 매주 일요일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가양레포츠센터에서 훈련을 가졌다.
얼마 전 대한농아인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웅진 회장은 “기존 협회의 지원이나 후원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첫 대회인 만큼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 선발된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농아인대표팀은 선수들 자비로 대회에 출전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심판이사를 맡고 있는 김창섭 이사가 팀을 위해 자선파티를 준비하는 등 많은 생활체육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분당농구연합지(함은호 회장), NYS(이준혁 대표), 휴에이션(김준민 대표) 등의 단체에서도 대표팀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도 농아인대표팀의 후원의사를 밝혔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의 한기범 대표 또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2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 국가대표 농아인농구팀 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koreadbt
• 후원계좌 농협 355-0026-2126-13 대한농아인농구협회
• 문자문의 안숙정 대외협력부장 010-5068-7707
#사진 – 농아인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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