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 제주, 4강 진출…서울시청과 격돌(7일 종합)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06-07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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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지난해 결승에서 우승을 다퉜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청이 조기에 맞붙게 됐다.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예선 3일차 일정을 통해 4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조 예선을 1위로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궁화전자와의 A조 예선 2차전에서 71-45, 26점차 완승을 거뒀다.


김동현을 앞세워 전반을 9점 앞선 채 마친 제주특별자치도는 3쿼터 들어 굳히기에 나섰다. 3쿼터 초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던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창헌이 골밑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수 밸런스가 점점 살아나며 무궁화전자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7-30. 사실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로써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한 서울시청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서울시청은 B조에 편성된 아산휠스파워가 대회를 기권, 고양시홀트에 이어 B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서울시청은 이날 비장애인부에 출전한 한체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비장애인부에서는 보기 드문 명승부가 펼쳐졌다. 백석대는 한체대와의 맞대결에서 50-48로 진땀승을 거뒀다.


후반 들어 전세를 뒤집은 백석대는 4쿼터 초반 7점차까지 달아난 것도 잠시, 4쿼터 막판 한체대의 거센 반격에 흔들렸다. 김정민이 5반칙 퇴장 당한 가운데 급기야 자유투 성공률까지 저하돼 막판 2점차까지 쫓긴 것. 하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연장을 노린 한체대의 공격을 터프하게 견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이밖에 장애인 2부에서는 춘천스마일이 서동락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비젼을 33-30으로 꺾었다. 안산도 인천아이리스를 40-32로 제압, 비록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성부에서는 서울챌린져스가 용인대유디온을 25-13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예선 3일차 결과


장애인 1부
제주특별자치도 71-45 무궁화전자
춘서울시청 20-0 아산휠스파워


장애인 2부
춘천스마일 33-30 서울비젼
연세이글스 40-32 서부엔젤스
안산 40-32 인천아이리스


비장애인부
백석대 50-48 한체대


여성부
서울챌린져스 25-13 용인대유니온


# 사진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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