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코치, 모교 경희대 코치 부임

곽현 / 기사승인 : 2015-06-03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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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김성철(39) 前KGC인삼공사 코치가 모교인 경희대 코치를 맡게 됐다.

경희대는 기존 최명도 코치가 모비스 코치로 가게 됨에 따라 공석이 된 코치직에 김성철 前KGC인삼공사 코치를 선임했다.

1976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한 김 코치는 이로서 모교에서 코치 경험을 쌓게 됐다. 김 코치는 경희대 재학 시절 강혁, 윤영필 등과 함께 중위권이던 경희대를 강호로 이끈바 있다.

프로에서는 KGC인삼공사, 전자랜드에서 뛰었고, 큰 키에 정확한 슈팅력을 자랑하는 장신슈터로 꾸준히 활약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 코치는 4일 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선수단과 함께 한다.

3일 천안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를 관전한 김 코치는 “모교에서 코치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 김현국 감독님, 최부영 부장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보답하는 건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부담도 좀 되는 게 사실이다. 전임 최명도 코치님이 워낙 잘 하셔서, 나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팀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감독님을 도와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3년 선수 은퇴 후 지난 2시즌 KGC인삼공사 코치를 역임한 김 코치는 대학농구에서 지도자로서 경력을 쌓아가게 됐다.

김 코치는 “대학 졸업하고 아마농구가 처음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코치로서 선수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서 개인기량 향상을 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이날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61-58로 승리를 거뒀다. 3쿼터 12점차까지 뒤지던 점수차를 뒤엎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9승 1패를 기록하며 1학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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