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으로 떠나는 이종현 “잠 설쳤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05-14 09: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선아 기자] 코트 위로 초코파이 케이크가 등장했다. ‘군에서는 초코파이도 먹기 힘들다’라는 이야기에 고려대 선수단이 이종현을 위해 준비했다.

이종현은 14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으며 올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지난 13일 서울 고려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는 이종현이 입소 전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이종현은 1쿼터 10분만을 소화한 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종현은 “어제 잠을 설쳤다. 낯선 곳에 가게 되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현과 함께 김종규(LG), 김선형(SK)도 올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다. 최근 병역법이 바뀌며 하반기에는 6주간 재능기부활동 형식의 봉사활동을 해야 하기에 모두 5월에 입소한다.

그러나 김종규와 김선형은 오는 28일 입소한다. 이종현은 “같이 가면 좋은데 기말고사 때문에 먼저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기에 많은 일이 있다. 어떻게 잘해낼지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현은 최근 발표된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3일 시작한다. 또한 서머리그 출전을 목표로 NBA 드래프트를 신청한 상태다.

이종현은 “6월 말에 미국에 갈 것이다. 돌아오는 시기는 아직 모르겠다. 훈련에서 돌아오면 미국에서의 일정이 나와 있을 것이다. 대표팀에 뽑힌다면 거기서 운동하고, 그렇게 1년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현은 14일 부모님과 같이 논산으로 떠난다. 여기서 머리도 짧게 자른다. 이종현은 “몸은 건강하다”라고 씩씩하게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아 김선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