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연맹회장기] ‘41득점’ 서문세찬 “같이하는 농구 내가 노력해야”

광주/김선아 기자 / 기사승인 : 2015-05-09 0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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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김선아 기자] 서문세찬(182cm, G)이 41득점을 폭발한 군산중이 8강에 올랐다. 기록으로 알 수 있듯 서문세찬이 없었다면 군산중의 8강행은 어려웠다.

군산중은 8일 광주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중부 결선에서 화봉중을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문세찬이 군산중을 이끌었다.

사실 서문세찬은 경기 초반과 승부처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서문세찬이 1쿼터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군산중은 경기 시작이 불안했다.

하지만 후반 서문세찬이 살아나며 군산중이 마지막에 웃었다. 서문세찬은 화봉중 장신 군단에 연신 몸을 날리며 파울을 얻어냈고, 군산중은 역전승을 거뒀다.

서문세찬은 “초반에 긴장해서 실책이 많았는데, 후반에 자신 있게 경기해서 이겼다”라고 승인을 밝혔다. 이어 승부처를 되짚으며 “(역전이)좀 힘들다고 생각했었지만, 상대 선수가 5반칙으로 나가 더 밀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문세찬이 맹활약했지만, 이는 군산중의 약점이기도 하다. 그가 막히면 군산중의 공격 역시 답답한 느낌이다. 이틀 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서문세찬이 5반칙 퇴장당하며 문화중에 조 1위 자리를 내줄 뻔했다.

서문세찬은 “사실 혼자 농구하는 느낌이 있다. 같이 하는 선수들에게 공을 줘야 하는데 내가 습관이 안 됐다. 노력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군산중은 오는 9일 성남중과 8강에서 만난다. 서문세찬은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어 성적 욕심을 더 냈다.

그는 “팀워크를 앞세워 상대하기 힘든 팀도 이기고 결승에 오르고 싶다. 우리가 열심히 할 테니, 후배들도 뒤를 잘 받쳐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또한 “올해 득점상과 U16 대표팀에 발탁되고 싶다”라는 개인적인 바람도 당차게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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