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신인왕, 국가대표, 그리고 첫 올스타…“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인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0 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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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뽑힐 줄 몰랐는데…”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신인왕을 받았고,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올스타까지 선발됐다. 인천 신한은행 홍유순(21, 179cm)의 상승 곡선은 계속된다.

2년 차를 맞이한 홍유순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10.5점 6.5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소속팀은 비록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존재감은 번뜩이고 있다.

3일과 4일에는 부산에서 진행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경험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10일 부산 BNK썸과 홈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유순은 “뽑힐 줄 몰랐다(웃음). 나를 투표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도 연락받았다. 일본에 있는 친구들도 올스타 뽑힌 걸 보고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틀에 걸쳐 팬들과 만나는 등 잊을 수 없는 순간이 계속됐다. 홍유순은 “다른 팀 선수들과 이야기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가서 언니들이 먼저 말을 걸어줬다. 마음 편하게 소통하고 왔다”라고 되돌아봤다.

팬들과 만남에 대해서는 “이렇게 많은 팬이 여자농구를 좋아해 주시는구나? 느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홍유순은 “김소니아(BNK) 언니랑 이명관(우리은행) 언니가 1대1 한 게 제일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다.

입장 퍼포먼스도 있었다. 홍유순은 “서니까 머리가 하얘졌다. 그래서 준비한 안무를 까먹었다. 더 잘할 수 있는데 이건 아쉬웠다”라고 웃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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