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A는 14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JBA 공식 홈페이지의 현재 상태,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밝혔다. ‘월간 바스켓볼’ 등 현지 언론들도 해당 내용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악성 코드 가운데 하나인 랜섬웨어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기기의 사용을 제한,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보안이 취약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컴퓨터에 침투, 시스템을 마비시킨다.
JBA는 7일 오전 3시 40분경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며 데이터가 손상됐다. JBA, 스폰서 등이 피해를 입었지만 팬클럽 회원 정보, 신용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큰 타격은 데이터 손실이다. B리그 총재를 겸하고 있는 시마다 신지 JBA 회장은 “계약 업체가 데이터와 백업을 같은 클라우드에 저장했다. 복사본이 없어서 원본 데이터를 복원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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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A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사항.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기록을 검색할 수 없으며, 향후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
시마다 신지 회장은 “백업 데이터 관리나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이 느슨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불편을 끼쳐 관계자들, 팬들에게 죄송하다. 최대한 빨리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나 KBL, 각 구단에 랜섬웨어의 공격에 취약하진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준 사고였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J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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